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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블 공간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은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요한 15:21) 본문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은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요한 15:21)
소사블 2021. 5. 8. 08:59제1독서(사도행전 16:1~10)에서는 바오로가 데르베를 거쳐 리스트라에 당도한 이후 상황이 그려진다. 거기서 티모테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는 평판이 좋았고 바오로는 그와 동행하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바오로는 그를 데려다가 할레를 베풀고, 여러 고을을 두루 다니며 사도들과 원로들이 정한 규정을 신자들에게 전해주며 지키게 하였다. 그러자 그곳 교회들은 믿음이 점차 굳건해지고, 신자들 수도 나날이 늘었다. 그런데 신기하게 이런구절이 있다. "성령께서 아시아에 말씀을 전하는 것을 막으셨으므로..." 흠... 성령께서 왜 막으셨을까. 아시아는 왜 아니라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영으로 살아계시는 것인가? 예수님은 성령으로 존재하시는데, 지금 눈앞에 없어도 다 영으로 도움을 주시는 것 같다. 심지어 바오로에게는 환시를 보는데,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바오로 앞에서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 저희를 도와주십시오."한다. 그래서 바오로는 마케도니아로 떠나게 되는데, 이는 하느님께서 마케도니아 사람을 통해 자신을 부르신 것이라고 바오로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었다. 이것도 여튼 '영혼'이라는 것이 바오로 앞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스러운 영혼을 줄이면 '성령'이 된다. 여하튼 영혼이라는 것은 육체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고 성경에서는 보여준다. 그냥 저속한 영혼이 아니라 성스러운 영혼의 인도를 받을 수 있구나... 그것을 따르는 것도 좋은 삶이라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복음(요한 15:18~21)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으잉? 예수님은 제자들이 미움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 것이다. 그것은 제자들이 하느님의 나라에 속했기 때문에 세속 사람들에게는 제자들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미움을 받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제자들이 미움을 받는 것인 동시에 예수님을 먼저 미워하고 있다는 것을 얘기한다. 그런가...? 세상 사람들의 기준에는 신앙을 얘기하는 사람이 배척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럴만도 하다. 양심에 따라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데 예수님이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은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하시는데, 이것은 제자들이 겪을 박해를 미리 언급하시는 것 같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한다는 이유를 세상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받는 것은 미리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하라는 점으로 이해된다. 그렇게 박해하는 이유는 그들은 신앙을 잘 '모르기' 때문.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 이 무지가 그렇게 만든다.
헌데 말이다... 요즘 같은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는 세상에서는 박해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일부 사이비 종교에서 사회에 피해를 주고(예-코로나 집합금지라고 했는데 집합했다가 코로나 전파되는 등) 그래놓고도 이 성경구절을 들면서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 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 그들은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라면서 '그들은 나빴어... 예수님을 모르니까 우리를 박해하는 나쁜 사람들이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제대로 된 신앙인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이 말씀이 온통 사회에 피해를 주는 일부 종교단체에 면죄부를 주거나 변명의 여지로써 활용되면 안될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당시 로마와 유대교 들의 신앙생활의 압박이 컸던 상황에서 말씀하실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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