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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요한 15:4) 본문
제1독서(사도행전 15:1~6)에서는 할례 문제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모세의 관습을 근거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친 것이다. 이를 본 바오로, 바르나바는 그들과 적지 않은 논쟁이 벌어지는데...결국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올라가기로 한다. 이점은 안티오키아 교회에 혼란을 주는데, 사실 그들이 가르침은 하느님의 구원을 이스라엘 사람들의 관습에 얽매어 사람들을 분리하고 편을 가른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모세의 관습이라는 것... 좋다... 관습은 나름 이유가 있을테니까. 그런데 모세가 과연 현재 다른 민족들이 하느님을 믿기 시작하는 상황을 두고도 '그럼에도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주장할까? 과거 모세가 할례를 언급한 것은 유다인들의 신앙심..하느님에 대한 약속의 증표로서 그런 것이지, 다른 민족까지 염두하고 그런 얘기를 한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창조하였다는 것,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이 열려있다는 것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관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하느님의 사랑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생각해본다면 일부 교회(개신교)나 사이비 집단에서 지도자의 지시가 곧 구원으로 통하는 문이라 알고, 절대 복종하면서 잘못된 길을 가거나 타 교회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용서와 사랑의 하느님의 뜻을 먼저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요한 15:4)
복음(요한 15:1~8)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라고 하신다. 이것을 두고, '그건 불공평한거야'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인데, 하느님과 하나되어 머무는 사람은 열매를 맺어 잘 되고, 하느님에게서 멀어진 사람은 열매를 맺지 못해 나중에는 떨어지게 된다는 것... 이것은 불공평한 문제가 아니라 '팩트'에 해당하는 진실이라 생각한다.
살면서 많은 유혹이 있고, 잘못된 길을 갈 수 있을 때가 많다. 그런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고 길을 선택하여 사는 사람에게는 좋은 열매가 맺어질 수 있고, 그렇지 않고 하느님과 멀어져 사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으로부터 깨끗이 손질(?)되어 진다. 이것은 무섭고도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바른 길을 간다는 것은 늘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에게로 머무는 것. 그래야 이 험난한 세상에서 낙오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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