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대한 생각

사람이 평소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의 생각이다.

우리는 늘 자기 자신의 생각에 갇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늘 생각은 멈추지 않고, 자기 멋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내가 능동적으로 무슨 재미난 아이디어나 창의적 생각을 할 때는

단지 생각에 빠져있다고 할 수는 없고, 내가 생각 작용을 통해서 나의 창조성을 발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어떻게 해야 쓸잘데기 없는 잡념에 빠지지 않고, 창조적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내가 구분한 인간의 생각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의무감에서 비롯된 생각

예를 들면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를 기간내에 해야할 사항은 중요한 일이기에 의무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그런 종류의 생각은 생존을 위해 중요하다.

2. 욕망에서 비롯된 생각

맛난 음식 먹기, 안락한 곳에 여행가기, 혹은 각종 탐욕에서 비롯된 생각이다. (예-성욕, 권력욕, 재물욕 등)

3. 부정적인 생각

과거 누군가에 대한 분노감이 다시 떠올라서 분함을 삭히고 있거나 과거 실패한 경험담을 자꾸 떠올리며 괴롭게 되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생각은 바로 아래이다.

4.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생각

여러 책 내용을 읽어보고 문득 재미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생각이다. 진부한 예이긴 하나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혹시 지구가 끌어당기나?'라고 만유인력을 생각해내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이 가능하려면, 평소에 재미난 아이디어가 적힌 매체 - 양질의 책, 양질의 TV 프로그램 등을 자주 습관적으로 접해야 한다. 사람은 모방하는 경향이 있으나 좋은 아이디어를 접하면 창조적으로 결합하여 나만의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밖에 없다.

내가 바라는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신나는 아이디어와 재미난 생각으로 행복한 경험을 종종 하는 것이다.

그 유용한 방법이 독서와 양질의 영상에서 비롯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