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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요한 14:1) 본문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제1독서(사도행전 13:26~33)에서는 바오로가 피시디아 안티오키아의 회당에서 하는 말씀이 나온다. 그것은 하느님이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말씀을 전하도록 보내셨는데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단죄하여 결국 십자가에 못박히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하지만 그분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고, 그것을 본 사람들이 증인이 되어 기쁜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이것은 시편에서 기록된 그대로라고 하는데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는 점을 인용하여 설명하신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예수님이) '부활'하신점, '낳았노라' 부분이라 생각한다.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만큼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하느님이 '오늘' 너를 낳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다시 생명을 주어 부활하신 것과 일맥상통 한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단죄하여 죽음에 이르도록 했지만 하느님은 예수님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주셨다.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은 살기 위해서이고, 생명을 얻어 어떤 고난에서도 다시 시작(부활)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한번 확인해 본다. (속된 말로 마지막 히든카드는 하느님...?)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복음(요한 14:1~6)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말씀하신다. 산란해지는 일이란...? 잡념으로 마음이 복잡해지고, 기분이 불쾌해거나 들뜨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일 많이 있다. 그런데 그것은 하느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하느님에게 의지하면서 맡기고, 뜻대로 해주십시오 해야 하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까마득히 잊고 나의 힘만으로만 하려고 하니 그렇게 '산란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내뜻대로 다 되는 것이 어디있겠는가? 내가 아무리 발버둥치면서 노력해도 하느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법이다. 이걸 안다면 내 마음대로 일이 잘 풀려도 오만해지지 않고(하느님이 도와주신 것이니까), 일이 안풀려도 절망하지 않는다.(하느님이 허락해주시지 않은 것이니까) 하느님이 도와주지 않으셨다고 해서 원망할 수 있겠는가? 이 작은 피조물이 어찌하겠는가, 따르라는 대로 따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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