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시 마음가짐 (투자 실패에도 일어날 마음가짐)

여러분은 왜 투자를 하려고 하십니까? 

 

그리고 투자하면서 수차례 발생하는 실패와 그 좌절감은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이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길 바라봅니다.

 

---

누구나 남부럽지 않은 부, 명예를 얻고 

성공한 삶을 꿈꿉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지혜를 갖고, 출중한 외모를 가져 주위로부터 환심을 사는 것도 기대할만한 일이구요. 

 

문제는 이런 희망이 현실에서 충족되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적은 보수의 직업에, 원치 일을 종사하며, 

주변 성공한 사람처럼 잘 살고 싶다는 꿈이 빛바랜 헛된 꿈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제 자신이 초라해보이겠지요. 

잘 풀렸으면 남들보다 뛰어나서 우월감도 가질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대부분은 실제 투자에 성공한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고,

그래서 우린 우리 삶에 만족하지 못한채 그저그런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저그렇다는 것은 거창한 부, 명예를 갖지 않고 평범한 월급을 받고, 집한채 장만하기 어렵고, 잘해야 집한채 장만하여 예전에 원했던 꿈을 이루지 못한채 실망하고 주눅들어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원한 것을 이루지 못했다고 좌절하며 주눅들면서 살아가야 될까요? 

 

차라리 그게 현실이라면, 

그냥 있는 그대로 운명처럼 주어진 여건을 받아들이며 지금 현재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강한 멘탈 기르는 법을 연구하면 어떨까요.

 

제 경우의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전 은퇴후 노인으로서의 삶에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목표는 한달 최소 300만원을 연금으로 받으면서 살아갈 재산을 확보하는 것인데,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가 달성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많이 초조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약 15년~20년 후에 닥칠 일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삶을 못누리고 놓치고 있는게 많은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초조함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져보려고 마음가짐을 바꿨습니다. 

 

이런 마음을 먹는다고 미래의 준비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해서 초조해하며 괴로워하는 시간은 갖지 않으려구요. 그건 낭비니까요.

 

사실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일 다 제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며,

그렇더라도 나는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멘탈을 갖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법도 터득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은퇴후 만약 현재 목표액 300만원이 아닌, 150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다면

그 돈으로 150만원 안에서 생활비를 해결하는 삶을 살아야겠죠.

 

남들처럼 맛난것을 못먹고,

남들처럼 좋은곳을 못가고..

 

...근데 이 '남들처럼'.... 언제까지 남들처럼...남들 기준에 맞춰서 살아야할까요. 

 

외적인 부를 쌓으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적인 강한 멘탈과 나만의 신념, 지혜의 힘을 기르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면의 힘을 기르지 못하면 

아무리 성공해도 더 성공하지 못한점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얻은 부에 자만심을 갖고 인성이 좋지 않은 졸부처럼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 성공은 지향할 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 투자의 노력은 기울이지만

실패해도

오늘도 수고했고, 내일은 잘해보자.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도 나름괜찮다. 

 

이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수차례 투자의 실패에도 다시 일어나고 도전해보렵니다. 

 

다들 성투를 빕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