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신도시 다녀옴

비가 올듯 안올듯 구름낀 날에 제2신도시 중 하나인 양주 신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삼숭, 고암, 회암, 율정, 고읍, 만송, 덕정, 덕계, 회정, 산북동 일원에

사업면적: 11,424,000m²

사업규모: 163,854명/64,194세대

사업기간: 2007.03~2014.12

(네이버 출처)

현재 네이버에서 보면 분양중인 아파트들이 있는데, 분양가가 평단가 1300만원으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여 직접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양주신도시는 서울의 가장 끝단에 있는 도봉산역에서 차로 36분 걸리는 것으로 나옵니다.

토요일 오후 4시라는 것을 감암하더라도 19km에 30분 전후로 족히 걸릴 것 같습니다.

양주신도시에서 번화한 호수공원 주위 아파트를 티맵으로 찍고, 가는데 신호중간에 G버스가 보이더라구요

저멀리 아파트들이 보이는 것이 여느 신도시와 똑같은 느낌이 납니다.

길가에는 중앙버스차선이 있고요, 저멀리서 한창 건설중인 아파트랑 새아파트랑 섞어서 보입니다.

도로가 상당히 넓은 사차선인데요, 여기 주변에 양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있습니다.

바로 율정마을 12단지아파트. 33평에 6.6억으로 떠있는데요, 불과 입주한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아파트 시세랑 비교해보면 조금더 비싸다는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주변에 메인상가와 상당히 가까운 단지라는 것, CGV영화관도 있고, 중앙공원에서 가깝고, 도서관도 가깝고, 버스정류장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도 새것인데 좋아보이는데요~

사진에서 왼쪽에 노블랜드 시그니쳐 12단지가 있습니다.

왼쪽 갈색 높은 건물이 12단지 

주변 시세랑 비교해보면 12단지는 (사진에서 왕관 33평 6.6억이 노블랜드 시그니처) 다른 곳보다 가격이 더 나감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직접 상가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도 있고, 맘스터치, 무한리필 소고기집, 컴포즈 커피 등 왠만하면 들어봤을 체인들이 모두 이곳에 있었습니다.

사람도 사실 다른 곳보다 많았는데 일부로 사람 없을 때 찍어서 없어보이는 것 뿐입니다. (실제론 많아요~ㅎ)

인근에 옥정중앙공원에 들러보았습니다.

상당히 날씨가 더운 날임에도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깨끗하고, 산책로로 괜찮은 곳입니다.

옥정중앙공원을 둘러싸고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다른 곳보다 이곳이 실거주요건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CGV 를 비롯한 상가주변이 여기에서는 최고 비싼 곳을 형성합니다. 33평 6억대~

이곳 외에도 주변들을 차로 돌아보았습니다. 아파트들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신기하게 대방노블랜드 아파트가 또 있네요.

여기 양주는 신기하게 아파트 단지 주위로 산도 보이고, 굉장히 도로가 넓어서 평화로운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서울로 출퇴근은 어떻게 하는지??

대중교통을 보면 아까 말한 상가 밀접한 곳에 버스정류장에서 덕계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차로는 30분 전후로 도봉산역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실거주 요건과 투자 관점에서 어떤지 함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 이만 마칩니다.

참고:

시흥 배곧신도시 임장 (투자 추천)

검단 신도시 다녀옴

고덕 신도시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