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블 공간

우중충한 날에는 달달한 와플 한조각과 커피를 마시면서 마음을 달래는 것이 좋다. 마침 동네에 와플대학 이라는 캠퍼스가 있어서 잠시 들러서 와플과 커피를 주문했다. 사람도 없는 한적한 시간이라 알바생은 천천히 정성껏 바삭한 와플 두조각을 만들어냈다. 딸기생크림와플과 그냥 와플. 나는 개인적으로 얇은 빵 껍데기의 와플을 더 좋아한다. 속 내용물을 더욱 듬뿍 맛볼수 있으니까. 여기 와플집은 생크림이 진짜 고급진 것을 쓰는듯. 다른 싼맛의 생크림과 맛이 다르다. 담에도 우중충한 날에는 와플한조각 먹어야지~ (아 한조각이 아니라 두조각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