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앙코르 마곡 호텔 방문

라마다 앙코르 마곡 호텔에 방문했습니다. 

1박으로 약 15만원 가격으로 저렴하게 휴가를 지냈습니다. (방문 당시 8월 중순 이었음)

 

일단 현관을 보면 상당히 깨끗하고 관린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관에 들어섰을 때 낮임에도 커튼을 치고 있으면 어둡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구요. 낮 4시 정도인데도 이러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좋은 점은 거실이 꽤 넓다는 것입니다. 쇼파에 테이블에 TV 볼 수 있는 공간이 널찍해서 4인은 충분히 머무를 수 있을 것같습니다.

 

거실 한쪽에는 싱크대가 있어서 가볍게 음식을 해먹을수 있구요,

심지어 전자렌지까지 있어서 간편식을 뎁혀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실용적인 구조의 호텔 좋아요

 

목욕 가운도 정갈하게 놓여져 있구요

 

 

 

특징 지은 것은 

바로 거실옆에 방이 있다는 것입니다. 

방안에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놓여있어서 3인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데,

거실안에 따로 방이 있으니 마치 집에 있는 안방에 있는 것처럼 아늑하더라구요~

안방에도 TV가 놓여져 있고 창가 밖에는 높은 층으로 아래의 풍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건물이 있지만 저아래와 대각선으로는 멀리 있는 광경이 보여요~~)

 

아하~

안방(?) 한쪽에는 책상이 있어서 해야할 일이 있으면 밤에 업무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호텔은 물론 쉬러 오는 곳이지만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일 지령(?)이 떨어지면 급히 마무리할 것이 생기잖아요.

그럴때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는것은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일 자체를 안하는 게 좋지만..... 그냥 일기 쓰는 공간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안방 안에 화장실이 있어요. 

샤워부스가 있고, 대리석 벽이라 참 깨끗하고 묵직하네요~~ㅎ

호텔주변 마곡지구 주변 풍경입니다. 

여기는 참 생긴지 얼마되지않는 깨끗한 거리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신도시 같은 느낌이 살짝들어요.)

 

호텔 주변에도 먹을 거리들이 많고 참으로 앞으로 다시 오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