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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블 공간
매일 독서하며 달라진점(feat. 독서의 필요성) 본문
주변에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저도 독서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제부터 꾸준히 독서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매일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먼저 책을 읽으면서 변화된 점을 설명하자면
1. 책읽기가 점차 수월해졌습니다.
문자해독에 대한 알레르기(?) 같은 반응이 있었는데 매일 글자읽기에 노출되니 글자 의미가 좀더 명확하고 수월하게 해석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의미있는 딴생각이 듭니다.
평소 제가 생각하는 생각내용을 돌아보면 모두 욕망 충족과 관련된 예) 식욕, 수면욕, 재물욕 등 에 대해 걱정하는 내용의 잡념이 들었다면, 독서이후에 드는 생각은 방금 읽었던 내용이 제 머리속에서 붕붕 떠다니며 즐겁게 소화되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식이 마치 저자가 논리적으로 의견을 펼치는 과정과 유사한 사고방식으로 제 주변을 정렬하고 해석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쓸데있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3. 말하는 것이 좀더 수월해집니다.
책의 정돈된 논리구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익숙해지니 제가 말하는데에 보다 합리적인 논리가 자연스럽게 성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독서 시작 불과 1달도 되지 않았으니 매일 독서에 노출한다면 보다 전문가처럼 유창하게 술술 말할 수 있는 제자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주변 얘기하는 것이 잘들립니다.
독서는 기본적으로 남의 생각을 집중하여 듣는 것입니다. 이에 익숙하다 보니 주변에서 대화하는 내용이 저의 관심분야와 달라도 쏙쏙 이해가 되고 같이 참여하여 말을 거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주변 변화에 민감하게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상 제가 책읽으면서 변화된 것이라면,
여기에서 독서가 왜 살면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독서가 필요한 이유를 꼽자면
1. 나의 고정된 사고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기존 생각하는 방식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똑같은 지루한 일상으로 느끼고 경험했다면, 독서 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느끼고 경험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또다른 나를 경험하는 것이죠.
2. 스스로의 사고의 힘이 길러집니다.
유튜브나 사진이 많은 블로그 글을 읽다보면 이미 다 멍석이 깔려진 내용을 감각적으로 따라가다보니 제 논리가 세워질 틈이 없고, 반짝이는 불빛에 맹목적으로 나방이 쫓아가듯 논리가 성립안되어도 영상에 무덤덤하게 순응하니 제 생각이 키워질 여력이 없습니다. 독서는 제가 능동적으로 '읽고' 제 사고를 조직하는 과정이기에 나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3. 가장 효율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독서
세상을 바꾸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만 바꾸면 세상은 저절로 바뀌어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억지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도 없으면서 어떻게 이상적인 세상을 구상할 수 있겠습니까. 나만 달라지면 진짜 내가 할 수 있고 세상을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독서 방법을 얘기하자면
그냥 매일 꾸준히 읽으면 됩니다. 그안에 알아서 정독, 발췌독, 메모독(?) 요령이 생겨나고, 제일 중요한 것은 무작정 매일 읽는 것입니다.
아~ 하루1권 목표를 갖고 주구장창 이해가 되든 안되든 진도를 나가서 다 읽었다는 뿌듯감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안난다고요?
그럼 다시 읽으면 됩니다.
또 이해안되면 또 다시...다시..
독서백편의자현. 계속 읽으면 다 이해가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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