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신도시 다녀옴

검단 신도시에 다녀왔다.

2기에 해당하는 신도시라고 해서 이미 다 건설되었는줄 알았는데, 상당수가 아직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말에 입주하는 것도 많고, 2022년, 2023년 입주하는 것도 꽤 된다.

이 때문에 검단 초등학교라든지, 해든, 한벌 초등학교 등 그리고 중고등학교 도 22~23년이 되어서야 모두 개교를 마무리하게 된다.

출처: 나무위키

사실 차를 타고 주변에 논밭이 많은 곳을 가다보니 이런 곳에 신도시가 어떻게 생길까 했지만

아주 깨끗하게 아파트들이 건설된 것을 보고 살기좋은 기대감이 들었다.

장차 7만 5천세대, 18만명을 수용한다고 하니 상당히 앞으로 변화된 모습이 기대가 된다.

출처: 나무위키

현재 입주를 막 시작한 원당동 호반써밋은 33평이 7억 2천만원대를 형성한다. (입주를 시작한 것은 2021년 6월! 바로 이번달이다.)

입주를 시작한 호반 써밋

최고가 8억 2천만원까지 실거래가 형성된 적이 있으니, 신도시치고는 나쁘지는 않은 가격이다. 다만 앞으로 교통면에서 어떤 호재를 기대할 수 있으까?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구간이 2021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중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점차 서울 쪽에 출근하는 사람들의 여건이 좋아질라나 모르겠다.

조금만 주변을 차로 이동하자 곧바로 김포시로 넘어가고, 김포공항도 멀지 않다.

앞으로 검단 신도시의 추이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