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고...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이시형 저) 읽고

소사블 2021. 6.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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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를 바꿀 것인가?

그간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여럿 강구했지만

실패했다고 느낀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고 변화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닥치는 대로 수많은 독서를 통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분야든 상관없이 독서는 빠질 수 없는 거쳐야 하는 관문인 것이다.

그렇다.

결국 독서가 답이다.

 

유튜브 영상 많이 보거나 글써서 나를 성숙한 것처럼 포장시키려는 작업을 했는데,

뭔가 이건 아니다 싶고, 노동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변화하려는 방식은 독서에 달려있고, 삶의 성패는 독서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인가?

 

재테크? 그것 어떻게 하는 것인데?

-그것도 독서에 달려있다.

 

렘군이라는 사람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이 안와 밤새 닥치는대로 책을 읽고 점차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 보통 한분야에서 10권이상의 책을 읽으면 전반적 흐름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2~3권 정도 읽었는가? 그러니까 매일 헤깔리수밖에 없다.

 

이시형 박사는 독서와 같은 공부를 저위험 고수익의 투자방식이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브라운스톤이라는 사람도 성공은 그간의 경제학 책 고전을 읽어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자기에 대한 투자는 누구도 앗아갈 수 없다. 1만5천원 투자해서 엄청난 미래 안목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

 

 

독서 어떻게 할까?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법을 찾아보니,

관심있는 것부터 읽으라고 한다.

억지로 차례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 관심있는 것부터 훑어보는 식으로도 괜찮다.

단, 그것을 지속한다. 습관으로 늘 책을 놓지 않는다. (수불석권!)

 

그리고 내 방식을 말하자면, 한권 책을 읽기로 했으면 죽~~~ 읽어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중간에 멈추고, 흐름을 깨뜨리지 말고, 물 흐르듯 죽~~ 읽어나가는 것이다. 무슨 공부하듯 요약하고, 밑줄치고 천천히 읽는 것은 전체적 독서 맥락의 흐름을 깨뜨린다. 김샌다고 할까나.

 

그래서 이제는 목표.

하루에 늘 책을 읽고, 느낀점만 생각나는대로 기록하기.

이번에 성공해야겠다.

 

(feat.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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