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이 곧 자신이 된다(미륵보살 반가 사유상 보고)

인간 무의식.

무의식은 보이지 않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의식이 우리 행동에 영향을 준다.

무의식이 행동의 시작이고, 그안에 모든 것의 뿌리라 할수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오래 마주하는것이 바로 우리네 마음이고, 그 마음을 결정하는게 보이지않는 무의식이다.

따라서 마음을 다스린다면 내 안에서 부지불식간 생겨나는 무의식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우선 되야할것이다. 보이지 않는 의식은 언젠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군자는 보이지않는 곳에서도 경계하고 삼가며, 그 들리지않는 곳에서도 두려워하고 염려한다"
(중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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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무의식의 생각은 결국 드러나기 마련이기에 마음속에 어떤것을 무수히 마음썼는가가 결국 그사람 행동을 결정짓고, 그 사람의 인격과 삶을 결정짓는다.

무의식적으로 범죄를 꿈꾸면 범죄자가 되고,

무의식적으로 악상을 떠올리면 음악가가 되고,

무의식적으로 주가를 생각하면 주식투자자가 된다.

생각보다 삶은 길다. 무의식은 짧은 시간내에서도 무수히 파동치고 있기에 말이다. 짧은 시간내에 기분도 이리저리, 의식은 부산갔다 서울갔다 오고 그러지 않는가.

내가 무의식적으로 할애하고 투자한 시간이 내 인격이 되고 내 삶이 된다.